제 9회 FNB 모임입니다.
참가자 : 다이쓰님, 미카남편님, 히봉봉님, 아비게일님, 하포님, 킨님
돌아간 게임 : 국경에서, 데이토나 500, 자반도르의 드래곤조련사, 뱅
계획했던 메인게임을 다 해봤네요. 국경에서와 데이토나 500을 제일 즐겁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럼, 후기 나가볼까요?
국경에서
Hart an der Grenze
하포님이 꼭 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늦게오셔서 못해보셨네요. 온갖 부정과 비리가 난무했습니다만, 뇌물주고 매수하는 재미가 제일인 게임인것 같습니다. 전 카드케이스로 쓸수도 있는 양철통이 제일 맘에 드는데요, 의외로 1등만 제외하고 비슷한 점수로 끝났습니다. 전 물병러쉬로 간신히 2등을 했네요..ㅎㅎ
데이토나 500
Daytona 500
재미난 게임을 잘 들고 오시는 다이스님의 데이토나 500입니다. 경주게임인데 특이하게 라운드 시작할때마다, 자동차를 사야됩니다. -_- 6대의 자동차를 4명이서 나눠가지려니 저렴하게 한대만 사서 집중하던가, 두대를 비싸게 사서 컨트롤을 하던가 하는 2가지 전략으로 나뉘더군요. 크라머씨가 만든 게임이라 제법 수준이 있습니다. 코너웍에서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데, 전략을 잘못세워서 뒤에서 2등을 했네요.
자반도르의 드래곤조련사
Die Drachenbandiger von Zavandor
흠,, 이 게임은 좀 유치합니다. 마우센처럼 가위바위보로 결정되는 게임인데, 용들을 많이 잡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뭔가, 잘못 플레이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자반도르의 셉터에 비해서 많이 실망을 주는 게임이더군요. 그러나 1등했습니다. -_-
뱅
BANG!
국경에서에 있는 보안관 뱃지를 가지고 마지막게임으로 뱅을 했습니다. 총 6인플레이였는데, 2번의 게임에서 보안관팀이 모두 승리했지요. 역시 뱅은 꾸준한 재미를 주는 게임같아요. 인원이 맞다면 항상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어욧!
이번에도 킨님과 하포님은 많이 늦게오셔서,,,ㅎㅎ
푸코 같이 못해본게 참 아쉽네요. 푸코는 모르는 사람 한명있으면 가르쳐주기가 좀 뻘쭘해서리,,, 다음에는 한번 선수들끼리 해보자고요,,
이상 FNB후기를 마칩니다.
다음 번엔 어떤게임이 돌아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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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FNB 모임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