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초 간단겜, 3세이상만이 할수 있는 겜을 돌려보았습니다.
구성물이 아주 귀엽고 깜찍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이들 있는 가족들 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소개해 드릴 것은 Buckaroo
젠가랑 비슷하구요, 말에 여러가지 안장들을 조심스럽게 걸면, 어느순간 말이 뒷발길질을
하며 올라온답니다, 등이 무거워지면 바로 뒷발길질!
두번째 게임은 제목이 잘 기억안나는 병아리.. 목욕탕에 놓는 뾱뾱이 병아리들!
귀여워 미칠것 같은 녀석들의.. 회사는 MB,
게임방법은 병아리 앞에 네모,세모 모양이 있습니다.
병아리 엉덩이에 이 모양이 3개씩 있는데 빨리 세마리의 병아리들을 찾는 것이 관건!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MB라는 빨간 버튼을 누르면 병아리들이 물을타고 움직이면서
삐약 삐약 소리를 냅니다.
황급히 돌아가는 병아리들을 한마리씩 골라 엉덩이를 들쳐보며 재빨리 감별해야 하죠!
세번째 게임은 Handsdown
각자 손에 든 카드가 있고, 그 카드의 숫자가 페어일 경우, 손내려라고 외치며
자신이 앞에 있는 색깔 손을 내립니다.
맨 늦게 내린 사람은 카드를 뺏기고. 페어를 많이 모은 사람이 이깁니다.
하지만 페어가 없을 경우. "손내려"라고 외치면서 실제 손을 내리지 못하고 속여야합니다.
예전에 파란기올려. 흰기올려..이 놀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할리갈리 비슷한 스타일인데, 가운데 색깔판이 눕게 되어 있어 누가 맨 늦게 내렸는지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네번째 게임은
오디션~
순수 우리나라 회사 작품으로 예전에 노래방에서 유행했던 "펌프"의 화살표를
만들어가는 게임입니다.
"터보택시"나 "우봉고"처럼 빨리 주어진 미션을 먼저 만드는 사람이 승리,
여기에 "손내려" 게임판을 가져와서 1,2등을 확실히 가릴수 있었습니다.
다섯번째는 보기만 해도 치즈를 삼키고 싶은 " Cat & Mouse"
어린이 게임으로 유명한 라벤스브루거 회사로 쥐들은 고양이를 피해 치즈를 구하기 위해
생사를 달리합니다.
치즈 성의 꼭대기에서 떨어지면 도착하는 곳에 치즈를 얻거나. 빼앗기거나 하게됩니다.
귀여운 고양이 맥스와 딱 맞딱드리면 치즈를 잃고 다시 성에 올라가야 합니다.
"요 녀석들이 다 어디 숨은게얏?"
여섯번째 소개해 드릴 게임은 "마레 폴라레"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이글루의 에스키모는 낚시를 해야 합니다.
이 낚싯대에는 미션카드를 보고 물고기들을 끼워야 하는데요.
미션카드에 있는 물고기를 다 모으면 성공!
미션카드는 색깔 물고기와 수를 기억한뒤에 자기 가슴앞에 고리에 보이지 않게 걸어놓습니다.
주사위에 따라 이동하고 풍덩 그림이 나오면 바로 바다에 빠집니다. 그렇게 되면
얻은 물고기를 중 맨 위 물고기를 잃고 주사위에 사람이 나올때까지..
날이 샐때까지 주사위를 굴러야 합니다.
물고기 두마리를 낚은 이 에스키모인은 빙하에 올라섰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바로 이 게임의 하일라이트! 폭소 만발... 기억력 되살려주는 얼음비춰보기~
노란색 에스키모도 빙하에 도착했군요!!
아하~ 처음에 보았던 카드 미션이 생각이 나지 않을때는 빙하에 도착!
투명하게 비치는 얼음에 손을 누르면, 빙하에 고기가 비친답니다.
이제 기억이 새록 새록 나서 다시 낚시를 할수 있겠죠??
==================================================
3세이상~ 초간단 게임이라 하는 내내 즐거웠고, 구성물이 너무 귀여워서
유아용으로 적절할것 같습니다^^
모두 간단한 룰이라 10분내로 끝나지만, 한번쯤 웃으며 할수 있는 게임..!
개인적으로 뾱뾱 거리는 병아리가 제일 맘에 들더군요!
머리에 스팀나는 게임 돌리신후, 머리 식힐겸 한번씩 돌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벤트/모임후기 게시판 - 내용보기
2007/12/20 인터하비 3세이상초간단겜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