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킨님의 초대로 보드게임 모임을 가졌다.
교대 인터하비에서 했는데, 도착하니 킨님과 다이스님이 메디치 대 스트로치를 플레이 하고 있었다.
메디치와 비교해서 재미있어 보인다.
신작 트룬 앤 탁시스 : 원세와 영광을 위해를 플레이 하였다.
예전 모임에서 트룬 앤 탁시스를 해보고 처음이라 룰이 서툴러 핸드제한 등에서 처음 손해를 많이 보았다.
트룬 앤 탁시스 확장으로 시대적으로 원판 이후 버전이고 주인공 4명중 3명이 늙고, 한명은 유명을 달리하였다.
일러스트에서 멋지게 표현되어있다.
또한 마차 말 개념이 있어, 말 개수가 있어야 루트를 완성할 수 있다.
킨님의 긴루트 연결로 1등을 차지 했다.
간단한 룰이지만 모두 도시를 보기위해 서서 플레이 할수 밖에없어 체력소모가 많았다.
계략과 술수는 자기덱의 직업카드를 잘 섞어 3장을 갖는다.
한장을 플레이하고 한장을 덱에서 받는데, 상품에서 힘겨루기를 하여 상품을 따오는 게임이다.
다른 카드 뒤에 카드를 놓으면 이전카드를 뒤집어 능력을 발휘하는데, 여기서 많은 재미가 발생한다.
xx님까지 4인플로 진행하였고, 눈사람님이 도착해서 xx님 자리를 비울때 플레이를 같이 하였다.
다음으로 쇼군을 플레이 하였다.
퀸즈게임즈 빅박스 시리즈다.
박스가 알함브라 두개 크기로 갖고 다니기 부담스럽다.
퀸즈게임즈 이전판인 발렌슈타인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 게임역시 플레이 중 지도를 보기위해 서서 플레이를 하여 체력소모가 많았다.
게임이 끝난 상황 눈사람님이 치고 나가 1등을 하였다.
눈사람은 전쟁 게임을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중심에 많은 말들이 모여있다.
화약고 처럼 언제 터질지 몰랐지만, 결국 마지막에 한번만 전투가 벌어지고 만다.
캐시란 게임으로 금고를 열기위해 4가지 색의 열쇠를 모아 금고를 가져간다.
7장의 금고를 펼쳐놓는데, 금고카드 2장부터 10점카드를 한장씩 더 가져가게 되고, 마지막 금고카드도 10점을 가져간다.
적당한 눈치를 보게 하는 게임과 게임사이의 휴식용으로 적당하다.
정글스피드와 비슷한 스놀타를 플레이하였다.
두마리의 동물을 가져오고 같은 카드가 펼쳐졌을때 상대방 동물소리를 먼저 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동물소리를 조금이라도 어렵게 하고 동물소리를 내는 과정이 재미있다.
악마성의 마차를 플레이 하였다.
먼저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목표카드와 직업카드를 받는다.
아이템카드와 전투로 같은편을 찾아내고 먼저 목표를 완료하여 선언하는 게임이다.
몇번 하지 않았지만, 뱅보다 깔끔한 느낌이다.
- 악마성의 마차 플레이중 애매한 상황 또는 승점 정리
The Coat of Armor of the Loge(로제의 문장): 당신이 로제의 문장을 가지고 있고, 술잔이나 열쇠를 3개(예: 열쇠 2개+술잔 1개)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당신 혼자만의 승리를 선언할 수 있다.
주의: 이 경우 당신은 당신의 동료들을 지목할 필요도 없이 혼자 이긴 것이 된다. ‘술잔/열쇠로 변한 가방’도 승리에 필요한 여행용품에 포함된다. ‘능력의 물약’은 승리에 필요한 여행용품에 포함되지 않는다.
승리를 선언한 플레이어는,
․ 승리에 필요한 여행용품을 하나 이상 가지고 있다면 3점을 받는다.
․ 승리에 필요한 여행용품을 3개 이상 가지고 있다면 5점을 받는다.
․ ‘로제의 문장’카드로 혼자 승리한 플레이어는 4점을 받는다.
승리한 연합의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 승리에 필요한 여행용품을 하나 이상 가지고 있다면 2점을 받는다.
․ 승리한 연합의 멤버이지만, 승리에 필요한 여행용품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1점을 받는다.
승리 선언을 틀리게 한 경우, 상대편 연합의 모든 플레이어들은 2점을 받는다.
점치기 옵션 룰을 적용한 경우,
․ 점치기에 성공한 플레이어는 3점을 받는다.
․ 점치기로 인해 승리한 연합 소속의 플레이어들은 1점을 받는다.
․ 점치기가 틀린 경우, 상대편 연합에 속한 플레이어들은 2점을 받는다.
따라서 애매했던 룰이 정리 되었다.
혼자서 3개의 술잔을 갖고 승리를 선언한 경우에 승점 5점을 얻는다.
같은 연합은 1점을 얻는다.
'로제의 문장'카드로 혼자서 승리를 선언한 경우 승점 4점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석기카탄을 플레이 하였다.
2년만의 플레이로 발빠르게 움직여서 먼저 개척하는 게임인데, xx님이 압도적인 차로 이겼다.
초반부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생겨나서 끝까지 좁혀지지 않았다.
탐험과 자원채취에서 사막화가 큰 부담이 되었다.
간만의 게임이라서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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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5.12 교대 인터하비 번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