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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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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인용 보난자! 알카본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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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1-16 22:11:28 수정일 : |
| 마피아와 대결하는 보난자 - 알카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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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살스런 콩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알카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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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시는 분이 많을테지만, 보난자는 상당히 유명한 협상 카드게임입니다. 그 유명함 덕택에 카탄이나 카르카손 같은 게임만큼이나 수많은 확장판, 추가팩등을 자랑하고 있지요. 그들 중 아주 독특한 1-2인용(?) 게임, 알카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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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본에 등장하는 7가지콩, 수확률이 다를뿐 아니라 16번 콩은 두종류나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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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본은 보난자의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마피아라는 특별한 밭(?)이 존재합니다. 이것이 피씨게임의 NPC처럼 작용하여 게임 진행에 변형을 주지요. 물론 규칙도 약간 다릅니다. 또한 7가지의 콩이 존재하는데, 기존 14,16,18,20번 콩 외에도 13,16,19번으로 새로운 콩이 등장하며, 수확률도 기존 콩게임과 차이가 납니다.
게임은 6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 : 이전턴에 남은 콩 사용하기
2단계 : 마피아에게 콩 뺏기기
3단계 : 손에있는 콩 심기
4단계 : 트레이드용 콩 공개
5단계 : 콩 경작 및 마피아에게 콩 기증하기
6단계 : 새로운 콩카드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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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용 세팅, 조 보나노, 돈 콜레보네, 알 카보네등 이름도 익살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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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가 등장하기 때문에 밭에 심은 콩을 빼앗기는 아픔이 있으나, 보난자에서 2장만 공개하는 콩이 3장으로 늘어날 뿐 아니라, 콤보도 일으키기 때문에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마피아의 눈을 피해서 수십원(?)을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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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플 모습^^ 왼쪽은 플레이어 밭, 오른쪽은 마피아보스들의 밭, 가운데는 트레이드용 콩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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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는 2인일 경우 2명, 1인일 경우 3명이 등장합니다. 밭의 개념과 약간 유사한데요, 마피아가 경작하는 작물은 턴 시작할때 항상 빼앗기기 때문에 보통 기증을 하게되죠. 강력한 마피아의 힘에 대항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2인용 게임에서는 협력게임 비슷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간 트레이드는 규칙에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허용하는것도 꽤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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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용에서는 2명의 보스만 사용, 그래도 보드게임은 2명은 되어야 제맛이다! |
혼자나, 두명이 귀여운 콩게임, 보난자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알카본을 추천해드립니다. 1인용 게임에서도 만만치않은 마피아를 상대로 2배의 점수를 획득하는 도전 게임이 즐겁습니다. 추가로, 하이본 독어판에는 알카본용 하이본 카드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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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