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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 2인 (4인도 가능ㅡ 게임을 2셋이상쓰면 더 많은 인원도 가능)
장르 : 워게임
시간 : 30~60분 정도ㅡ
이번에는 메모와 44 라는 게임입니다ㅡ
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군과 연합군의 전투를 테마로 하는 워게임입죠ㅡ
게임은 정말 어렵지 않고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ㅡ
룰은 간단하고ㅡ
지형과 장애물의 효과를 잘 숙지한 다음,
자신만의 병력이동 전술을 잘 구상해서
훌륭한 카드와 함께 멋진 주사위빨로 상대를 밀어부치면 승리! ^^;
물론 거기에는 자신의 전술과 전략이 있어야 하겠지만요. 하핫ㅡ
게임에는 크게 3종류의 유닛이 있습니다.
보병, 포병, 전차 가 그것인데요,
추가적으로 보병위에 특수부대 뱃지를 올려 특수부대(레지스탕스, 코만도스 등등)를
표시하기도 하고 전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군대에 갔다오신 분들이라면 익숙할
모래주머니나 벙커(진지), 원형 철조망 등이 장애물로 있구요,
숲이나 관목숲, 언덕, 다리, 강, 마을 등 여러 지형이 있습니다.
게임의 진행은 자신의 턴에 카드 1장을 사용해서 명령을 내리는 것의 반복인데요,
명령 카드를 1장 써서 자신의 유닛에게 여려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명령은 이동과 전투가 있는데, 각 유닛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보병은 2칸이동(강행군)을 하면 전투를 못하고 1칸이동 후에는 바로 전투가 가능하다던지..
전차는 무빙샷이 가능하다던지..(3칸까지 이동후 전투 바로 가능)
포병은 움직임에 제약이 많지만 먼 사격 거리를 가지고 있다던지..
그리고 지형에 따른 이동에 제약이 있구요, 물론 전투에도 있습니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주사위로 진행이 되는데요,
주사위를 굴려 사상자나 후퇴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상식적으로 그렇듯이 보병이 금방 죽겠죠?
이렇게 카드 1장을 써서 여러가지 일들을 한 후에 자신의 턴은 끝이나고 상대방의 턴이 됩니다.
게임 매뉴얼에는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를 플레이 하게 되는겁니다.
시나리오에 따라서 지형및 병력을 배치하고 카드를 받습니다.
그리고 승리조건이 있는데요, 승리조건은 상대방의 유닛을 모두 죽이는것만이 아니라
시나리오에 따라 다리점령이나, 마을 점령이라든지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습니다.
그 조건을 만족했을 때나 적군의 부대 하나를 전멸시키면 배지를 받게 되는데요,
그 배지가 승점이라 보시면 됩니다.
시나리오에서 요구하는 승점을 획득하시면 승리하게 되는 겁니다.
위 시나리오는 1번 시나리오입니다.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일어나기 전,
독일군에 기습을 가하는 상황이죠.
독일군은 기습을 당해서 카드도 적게 받게 시작하고 유닛도 적습니다.
하지만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으니까요.
첫 시나리오라 전차나 포병은 안나옵니다.
(마치 PC나 콘솔 게임의 첫 스테이지 같이.. ^^;;)
아래는 2번 시나리오입니다.
이제 미국의 공수부대가 낙하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ㅡ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2번 시나리오부터는 전차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관목숲과 언덕이라는 지형도 등장하구요ㅡ^^
또한 게임 시작시에 공중에서 유닛을 낙하시키는 그런 특이한 특수 룰도 있습니다^^;;
배우기도 쉽고 워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런 워게임이라면 여자분들도 재밌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간단하게 쓸려구 했는데 조금 길어졌네요ㅡㅡ^ ㅎㅎ
평점이 높거나 아주 실제의 전쟁을 잘 표현한 워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ㅡ
인기를 끌만한 게임인것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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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아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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