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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기의 시대 영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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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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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리뷰
| | 글번호 : 272 |
| 조회수 : 2736 |
| 답 변 : 1 |
| 평 점 : 9.5 |
| 평가회원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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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e Of S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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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01-20 10:10:38 수정일 : 2006-01-20 14:34:59 |
Age Of Steam
이번에 소개될 게임은.. Warfrog사를 세계에 널리 알린.. Martin Wallace의 대표작..
Age Of Steam (AOS) 증기의 시대입니다.
주로 하드게이머를 겨냥해서 만들기로 유명한 Warfrog사..
어려운 게임만을 고집해서 만들기때문에.. 인지도가 낮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복잡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상위랭킹을 달리고 있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쏟아진 찬사와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2시간 안에 끝낼 수 있으면서도
철도 게임의 모든 면이 고르게 반영된 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Warfrog회사는.. 기존의 Alea, Kosmos처럼 유명한 회사가 아닌..
마틴 월레스의 친구분들이 운영하는 조그마한 가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미스프린트와 각종 허접콤포넌트들은 어쩔수 없는 것이죠.
그 회사를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Age of Steam 이고..
저에게 Warfrog란 회사와 Martin Wallace 디자이너를 알게 해준 게임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Warfrog 게임들보단 콤포넌트가 조금 더 많습니다.
솔직히 AOS의 콤포넌트의 다른 게임들보다 양은 꽤 많습니다.
무엇이 사람들이 허접하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준상으로는 합격입니다.
대충만든것보다 다만 좀더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그런 이유때문에 허접하단 소리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오히려 전 이런 콤포넌트가 더 마음에 듭니다.
AOS 플레이를 다 하고 난 후에.. 보드판에 펼쳐진 콤포넌트들을 보고있노라면..
마치 제도의 설계도안 모습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의 느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압박겜이라고 부릅니다.
기존 게임들은 초기자금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AOS에서는 자금을 빌린채로 시작을 합니다.
이 글만 보아도 왜 압박겜이라는것인지 조금이나마 느끼실겁니다.
쪼들린채로 돈을 빌린채.. 철도 회사를 꾸려가게 됩니다.
계속해서 배당금을 갚아야하고 자신의 철도 유지비도 내야하고.. 계속 그 쪼들림의 반복입니다.
그러다가 반복되는 수송을 통해.. 많은 이익을 얻었을때...
계속 적자를 면치못하다가 흑자를 쥐게 되었을때의 그 희열은.. 이 게임의 묘미라 할 수 있습니다.
철도 CEO..
주식을 이용해서 자금을 마련해서 철로및 회사를 운영..
화물을 배달함으로써 돈을 벌어서 경영을 해나가는 것이죠.
하지만 화물을 도시로 배달해야하는데..
역시 생존경쟁이듯 모두가 서로 수익을 챙기려고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입니다.
수익을 벌어들이지 못하면.. 주식의 차액등.. 빛에 시달려 결국은 파산을 맛보게 되는 것이죠.
이 게임도 역시 하고난 후의 여운은 장난 아니더군요.
마치.. 잘만든 한편의 영화를 보고 난 후의 여운이랄까요.
Age Of Steam은 이미 세계에서 정평이 나있고 모두가 인정하는 보드게임이니..
한번 기회되시면 플레이 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전략게임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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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1-21 12:55:08 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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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잘 보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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