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갈리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한 실시간 액션게임
정글스피드는 할리갈리처럼 특정 카드의 조합에 의해 액션을 하는 게임입니다. 단, 할리갈리는 종을 치는데 정글스피드는 나무 토템을 가져오는거죠. 종치는 맛이 없어 재미 없을꺼라구요? 혹시 넘어지기 쉬운 종이 있으면 모를까요, 오히려 신비한 맛이 나는 나무 토템의 모습때문에 사람들은 쉽게 정글스피드에 몰입됩니다....
이 게임은 3000년전 Aboulou라는 부족에서 사냥감을 나누는데서 유래됐다고 합니다.(아마도 다 지어낸 이야기인듯 합니다.^^) 사람들은 그날 사냥한 사냥감을 나누기 위해 피튀기게 싸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성한 토템이 정해준 이 게임을 통해 그날의 사냥감을 공정하게 나눴다고 하는데요....
할리갈리에 콘퓨전을 섞은 듯한 게임
게임은 가진 카드를 가장 빨리 없애는 사람이 이깁니다. 게임준비 턴이 되면 자신이 받은 카드를 보지 않고 더미를 쌓아두고 가장 맨위의 카드 1장을 모든 게임자가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뒤집습니다.
같은 심벌을 가진 사람들만 토템을 잡을 수 있으며. 진 게임자는 자신의 뒤집힌 카드, 이긴 게임자의 뒤집은 카드, 토템 밑에 놓여있는 모든 카드를 가져가 잘 섞은 다음 자신의 카드더미 밑으로 넣고 가장 먼저 자신의 카드더미 맨 위의 카드를 뒤집으면서 새 턴이 시작됩니다. 나머지 사람이 잡을 경우 벌칙으로 카드를 받습니다..
신성한 토템을 함부로 하지 마라
게임에서 토템은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토템은 쓸데없이 건드리는 자, 소중하게 다루지 않고 넘어뜨리는 자에게 벌을 내립니다. 그런데 게임에 사용되는 카드들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쉽게 실수가 나오게 되고,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죠...
때로는 토템이 저멀리 날아가기도 한답니다. 두명의 경쟁자가 서로 손톱을 긁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놓지 않고, 토템을 당기다가 옆사람 얼굴을 치기도 하고... 여러가지 토템의 작용이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 3종류의 특수카드가 사람들을 더욱 혼란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진정 웃기 좋은 파티게임
할리갈리가 너무 단순해서 싫으시다고요? 정글 스피드는 제가 경험한 최고의 파티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더구나, 최근엔 확장판까지 나와서 정글 스피드 매니아들을 더욱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플레이어의 상호작용과 토템을 쥐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 어서 모이세요. 게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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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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